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

'라 마르세예즈(La Mrseillaise)'는 프랑스 국가이다. '루제 드 리슬'(Rouget de Lisle, 1760~1836)는 스트라스부르에서 의용군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노래를 작곡했는데 그것이 프랑스국가인 '라 마르세예즈'의 시작이다. 그 뜻은 '마르세이유의 노래'인데 그것이 프랑스 국가가 된데에는 다음과 같은 내력이 있다.

프랑스 혁명에 따라 조직된 의용군들은 1792년 4월 25일 저녁에 프랑스의 동쪽끝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유럽에서 혁명으로 고립된 프랑스는 전쟁 중이었다. 유럽 제국이 프랑스 왕실을 옹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유럽의회는 '루이' 16세를 강요하여 오스트리아에 선전포고를 하게 했다. 이제 곧 연합군 유럽 군주들과 프랑스 시민혁명군은 충돌하게 될 것이다.

그날 저녁 스트라스부르 의 시장인 디트리취(Dietrich) 남작은 프랑스 군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군가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디트리취(Dietrich)의 손님 중에는 스트라스부르에 주둔한 공병대위인 '클로드 조셉 루제 드 리슬'(Claude Joseph Rouget de Lisle)이 있었다. 그는 또한 시인이자 음악가였다. 그래서 그 밤에 그는 군대에 동기를 부여하는 노래를 작곡했고 다음날 남작앞에서 불렀다. 이 노래는 처음에는 '라이군의 군가'라고 불렸다.

1792년 Rouget de Lisle이 작곡 한 "La Marseillaise"의 첫 번째 악보. Rue des Archives / Rue des Archives / Tallandier

1792년 4월 26일 스트라스부르 시장 디트리취(Dietrich)의 집에서 '라 마르세예즈'를 부르는 '루제 드 리슬(Rouget de Lisle)'을 묘사한 Isidore Pils가 그린 그림.

'라이군의 군가'는 급속히 각 부대에 번져갔는데 8월 10일 '루이' 16세가 퇴위하던 날 빠리로 올라온 마르세이유의 의용군이 이 노래를 소리높이 외치며 샹 제리제 거리를 활보하자 빠리 시내에 대단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1792 년 8월 10일 마르세유 출신 의용군들이 파리에 입성할 때 부르던 것이 널리 알려진다. 그 후 파리지앵들은 이 노래를 "Hymne des Marseillais(마르세이유 찬가)"로 불렀다. 그 후 La Marseillaise(라 마르세예즈)"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라 마르세예즈는 프랑스 제1공화국의 국가로 지정되었다가 종신 통령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혁명을 종결지으면서 과도한 혁명 정신이 담겨있다는 이유로 국가 자리에서 끌어내렸다. 한 때 금지된 라 마르세 예즈는 1830년 혁명 당시 다시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 제 3공화국하의 1879년 2월 14일이 되어서야 우여곡절 끝에 하원이 그것을 확실히 국가로 채택했다.

또한 프랑스 혁명의 상징인 이 노래는 많은 혁명가들이 여러 대륙에서 역사를 통틀어 채택했습니다. 따라서 1917년 러시아 혁명 동안 라 마르세 예즈를 불렀다. 1989 년“북경의 봄”기간 동안 천안문 광장에서 더 많은 자유와 더 적은 부패를 요구하기 위해 시위했던 학생과 지식인도 프랑스 국가를 불렀다.

* 라 마르세예즈의 가사의 경우 저자는 선전 포스터와 당시 스트라스부르의 정치 클럽에서 사용했던 단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음악에 관한 한 그는 많은 유명한 곡을 사용하여 활기차고 리드미컬 한 곡을 작곡한다. 이러한 차용과 영감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 노래는 Rouget de Lisle이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작품의 실제 저자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