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쑥(Absinthe 압생트)의 효능과 주의할 점

향쑥(또는 쓴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유럽이 원산지입니다. 높이는 1m 정도이고, 잎에는 작고 하얀 털이 나 있는데 특이한 향기가 나 향쑥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예전부터 잎과 꽃이 필 때의 가지 끝을 강장제·강심제·해열제·구충제로 사용하며, 압생트라는 양주를 담그는 데 이용하기도 합니다.

향쑥/ 출처: https://patauge.org/

 

• 향쑥의 기원과 역사

압생트는 품종에 따라 높이가 1m 이상인 다년생 식물입니다. 그것은 국화과에 속합니다. 우리나라의 쑥과 비슷한 식물입니다. 종종 강둑, 해안, 중간 고도의 산, 때로는 나무가 우거진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압생트의 꽃다발에는 노란색으로 된 작은 꽃들을 모아 놓은 긴 흰 털도 있습니다.

1887년 프랑스의 찰스 조레트는 향쑥을 "신성한 풀"이라는 이름으로 언급했습니다. 당시 어떤 여성들은 그것을 피임약으로 사용했습니다. 어른들의 경우, 나뭇잎들은 백포도주에 담가 마셨습니다. 향쑥은 벌레를 퇴치하는 데 뛰어나 " 벌레 풀"이라고 불렸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된 아이들은 매년 봄에 티산 잎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암탉이 알을 품고 병아리를 부화하는 데 형쑥을 사용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암탉이 알에 남아 있기 위해 둥지에 신선한 향쑥을 말려 별 모양으로 놓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암탉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알을 잘 품었다고 합니다.

좋은 무리를 위해 병아리는 낮에 태어나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암탉은 부화 할 마지막 알을 버릴 것입니다.

압생트의 역사는 식욕 부족과 싸우는 치료효과로 이미 인정 받았던 바빌로니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이집트의 사람들은 또한 어린이들의 질병 치료에 사용했습니다. 몇 세기 후, 이 식물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에게 창의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최음제로 사용되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같은 이름을 가진 최초의 증류주 레시피는 17세기초 프랑스에서 판매되었습니다. 그 후 식물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 압생트는 현대초 프랑스에서 만들어 유럽에서 유행했던 알콜도수 45~74도의 증류주입니다.

압생트/ 출처: https://anaca3.com/

압생트의 줄기에는 일반적으로 thujone(투욘,길항작용*을 함)뿐만 아니라 cineole(씨네올, 거담제로 사용)과 linalool(리날로올, 향료로 사용)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아로마 에센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압생트(absinthe)의 동화같은 미친 이야기

* 길항작용(拮抗作用, antagonism)은 생물체 내의 현상에서 두 개의 요인이 동시에 작용할 때 서로 그 효과를 상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몸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생물체 내의 상쇄작용이다.

• 향쑥의 특성 및 이점

압생트는 고대부터 구충제, 열병 및 방충제로 사용되어 왔으며 영어 "wormwood 웜우드"으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또한 통증의 감각을 줄여 소화 장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외에도 잘 결정된 복용량으로 이뇨제, 거담제, 항염증제 및 방부제, 최음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전통 의약품은 종종 류머티즘, 고혈압의 경우에 사용되지만 간장 용 강장제로도 사용됩니다.

• 향쑥의 사용 및 복용량

차처럼 복용하려면 향쑥의 말린 잎 1g 또는 티스푼 1/4을 취해 물 200ml에 준비합니다. 끓여서 10 분 동안 담가 두십시오. 소화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식사 30분 전에 1컵을 섭취하시고 하루에 3컵을 초과하지는 마십시오.

뜨거운 물에 2 ~ 4g정도 우려내어 차처럼 마시면 식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속을 따뜻하게 하는 식물이므로 속열이 많은 체질의 사람에게는 다소 열이 나기도합니다.

또 물 1 리터당 10 ~ 3g의 비율로 달인은 물을 로션처럼 사용하면 감염, 염증, 상처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또는 찜질의 형태로 피부 질환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려두었다가 믹서기로 갈아 분말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1 ~ 2g의 속도로 압생트 분말을 강장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1906년, 프랑스의 국민 알코올 중독 방지 연맹은 "그녀는 미친듯이 범죄를 저지르고, 인간을 짐승으로 만들고, 우리 시대의 미래를 위협한다."라고 (과다)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이는 프랑스에서 향쑥으로 압생트라는 술을 담가 마셨기 때문입니다. 비단 압생트 술 뿐만 아니라 지나친 음주가 건강을 해칠 수 있지만, 압생트 함유가 많은 술은 약리작용도 커서 더 위험했던 것 같아 보입니다. 아무튼 업생트의 과도한 복용은 금물입니다.

압생트(absinthe)의 동화같은 미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