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에 대한 거짓뉴스(정보)와 님( neem) 나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야기한 팬데믹으로 인해 고통가운데 빠진 사람중 백신과 치료제로부터 멀리있는 사람들은 지프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신비의 약초를 찾아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는 주술사나 전통적인 약재와 치료법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아이보리 코스타(코트 디부아르)의 소셜 미디어와 많은 출판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neem으로도 알려진 나무인 neem 잎의 효과를 선전합니다.

님나무의 잎과 꽃봉오리

▪︎님나무(nimtree 님트리)는 멀구슬나무과의 상록 교목입니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가 원산지로 남아시아의 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며, 그 외에도 동남아시아 지역 및 태평양·인도양의 몇몇 섬 지역에서도 재배가 이루어집니다. 열매인 님과 그 씨가 님기름을 만드는 데 쓰입니다.


3월초 코트 디부 아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 사례가 발표되면서 이상한 장면이 생겼습니다. 전국적으로 neem(님)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님나무 위로 몰려 들어 나뭇잎을 수집했습니다. 서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널리 퍼져있는 이 나무의 잎은 특히 말라리아에 대한 치료 효과가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쓴 (맛나는) 모든 것이 말라리아를 치료한다'는 아이보리 속담이 있습니다. 아마도 말라리아 치료제에 사용되는 '퀴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맹신하도록 아프리카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사람들은 이 말을 맹신하고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 쓴 맛아는 님(neem) 나무로 달려갔습니다. 젊은이들은 심지어 님 나무를 뽑아 집으로 가져 오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님나무의 꽃, 아카시아 향 비슷한 향이 은은하게 남

그러나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neem의 영향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잎사귀가 신부전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neem(님나무)효과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든 과한면 부족함만 못한 법입니다. 맹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몸에 좋다면 덥썩 물기부터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건강에 관련된 것이라면 더욱 그럴것입니다. 무엇이든 돈이 된다면 도덕이고 윤리고 팽게치고 덥썩 취하려는 자세가 우리 사회를 심히 병들게 했고 퇴보시켰음을 지난 몇년동안 지켜보지 않았습니까. 늦더라도 바른 길을 걷는게 결국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는 법입니다.

아무튼 악의적으로 거짓정보를 흩뿌리는 자들(언론)과 이를 통해 공동체야 어찌되든 자신의 이익만을 취하는 기업이나 정치인들을 우리가 가려내고 멀리해야합니다.

한국 사회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전자칩'을 넣어서 인류를 지배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가짜정보까지 판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너무 황당하여 웃음까지 나게 만들지만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며 빼앗긴 일상을 되찾는데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는 DNA변경 장치와 전자칩이 있다. 접종한 사람들이 발작을 일으키고 좀비처럼 변한다."

더 이상 이런 거짓정보에 속지 마십시다. 이런 정보를 퍼나르는 사람들에게 아래 링크를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진실 | COVID-19 In Your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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