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수수의 역사

사탕 수수 재배는 그 종류만큼 다양한 기원을 가지고 있으며, 인류에게 오래도록 사랑받은 매혹적인 식품입니다. 그러나 단맛이 가지는 파급력만큼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탕수수의 재배는 선사 시대부터 알려졌지만 그 기원은 태평양과 아시아를 제외하고는 불확실합니다.

사탕수수는 인도에서 4000년 동안 재배했으며 인도 문화에서 사탕수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탕 수수는 아시아에서, 더 정확하게는 인도 남부와 동남부에서 시작됩니다. "설탕"이라는 단어의 기원은 산스크리트어로 "shakar(샤카르)"에서 유래했습니다.

사진출처: https://www.rhumattitude.com/

두 번째 그 기원에 관한 이야기는 뉴기니 군도에 사는 사람들이 이주하는 동안 사탕수수를 데려 갔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목적지는 태평양과 인도양의 섬뿐만 아니라 인도 차이나 반도입니다. 그 확장은 오스트로네시아 인들이 고립된 동남아시아로 퍼져나갈 때 태평양 지역에 뿌리를 내립니다. 이 확산설에 의하면 그 기원은 9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사람들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사탕수수의 줄기를 씹어 달콤한 주스를 추출했습니다.

사탕수수는 이웃 한 인도네시아 섬에서 방사되기 시작했고, 기원전 5세기까지 오세아니아와 남아시아의 나머지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히말라야 또는 중국 남부에서 태어난 다른 품종도 있었습니다. 이 원시 종들과의 교잡으로 더 크고 견고한 품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사탕수수가 다른 기후에 적응하고 설탕 생산량을 향상 시키려면 다른 사탕수수와 교배를 통해 강화되어야했습니다). 같은 세기에 사탕수수는 중동에도 알려지게되었습니다. 페르시아인들은 사탕수수를 "벌의 도움없이 꿀을주는 갈대"라고 표현했고, 구약 성경은 "먼 땅에서 가져온 달콤한 갈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서쪽은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으로 기원전 327년 인도 탐사에서 돌아온 덕분에 사탕 수수를 발견했습니다.

사탕수수의 재배는 계속해서 서쪽으로 진행되어 지중해 전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최초로 페르시아인들이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그것을 배포하기 시작한 것은 아랍인이었습니다. 대규모 설탕 재배 및 제조는 63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처음에는 메소포타미아(현재의 대략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및 이집트에 해당)의 비옥 한 초승달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다음에는 북아프리카와 안달루시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을 "아랍 채널"이라고합니다.

조금 늦게(12세기와 13세기), “기독교 세계로의 전파”는 중동에서 십자군과 아랍인의 만남에서 시작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처음에는 지중해 섬인 키프로스에서, 다음에는 크레타, 시칠리아, 스페인에서 사탕수수의 재배를 전파했습니다. 유럽의 나머지 지역에서는 설탕이 금과 같은 가격에 판매되었고 최초의 베네치아 정제소는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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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수수와 노예

역사가 에릭 윌리엄스는 ''설탕이 있는 곳에 노예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탕수수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재배와 추수, 그리고 수수에서 수액을 채취해 설탕을 만드는 과정은 다소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각 과정마다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근대 농장 체제가 갖춰지기 이전에는 설탕이 대량으로 생산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포르투갈과 스페인, 영국 등이 신대륙을 식민지로 삼아 노예를 설탕산업에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이 상업에 뛰어들기 시작한 이후로 설탕이 비로서 대량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설탕의 영향력은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장되어 넓혀가기 시작했습니다.

Christophe Colomb(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은 1493년 Santo Domingo에서 사탕수수를 도입했습니다. 설탕 생산은 1509년에 시작되어 16 세기에 서인도 제도와 미국 (푸에르토리코, 멕시코, 브라질, 페루)으로 퍼졌습니다. 최초의 대규모 설탕 농장은 브라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들의 생산량은 매우 풍부하고 다른 식민지 국가들의 탐욕과 공격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처음에는 네덜란드인이 잠시 동안 독점적 지위를 얻었으나 곧 포르투갈인들에 의해 그 자리을 빼앗기고 브라질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서인도 제도에 분산되어 종종 급진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사탕수수재배와 설탕생산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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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영국에 대중화되지 되기전, 설탕이 일부 계층의 호사품이었고, 설탕은 금과 같이 부를 상징하는 귀중한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 노동자들의 식탁에도 설탕이 오르게 되자 설탕은 더 이상 호사품이나 의약품이 아닌 모든 가정의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설탕은 점점 넓게 보급되어 계층에 상관없이 차에 넣어 단 맛을 내는 감미료로서의 기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상류계층에서 가지던 상징성(호사품)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곧 노동자들은 설탕의 최대 수요자로 떠올랐고 국가는 이들의 필요에 따라 설탕을 공급하는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사탕 수수는 17세기에 설탕 농장의 개발로 악명 높은 삼각형 무역과 노예 제도에 대한 끔찍한 범죄를 불러 일으키며 세계적인 주요 작물이되었습니다. 자유주의는 시장을 따라 자본을 이동시켰고 아프리카의 노예를 아메리카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팔아, 아메리카에서 생산된 설탕을 유럽 본토로 보내며 설탕을 소비하는 거대한 체제를 구성했습니다(삼각형 무역). 고향인 아프리카에서 멀리 떨어진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려와 사탕수수 농업에 동원된 아프리카 노예들은 짐승처럼 채찍을 맞아가며 일을 해야했고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은 대규모 설탕농장에 밀려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당밀을 통한 설탕 생산의 부산물로서의 유용성을 이해함에 따라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설탕 럼주가 떠오른 것도 이 기간 동안이었습니다.

그렇게 생산된 설탕은 유럽으로 옮겨져 유럽인의 식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기존의 주식이었던 감자와 오트밀은 식민지로부터 차와 초콜릿, 코코아 그리고 설탕이 들어오며 빵에 차를 먹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설탕과 럼주 산업은 식민지 시대 내내 계속 번성했고 18세기 내내 계속 확장되었습니다. 19세기 초에 등장한 사탕무역의 경쟁과 20세기까지 다양한 경제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설탕, 럼주, 바이오 연료 등 오늘날에도 가장 많이 재배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단 맛을 내는 흰 가루는 한 대륙의 많은 인간들을 노예로 전락시켰고 그들의 노역을 통해 유럽의 문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문명의 달콤 쌉쌀한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