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의 손

수세기 전, 미다스(영어로 마이더스)라는 왕이 프리지아를 통치했습니다.  때때로 디오니소스는 양아버지 실레노스와 함께 이 지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종종 실레노스는 샘에서 나오는 물을 몇 모금씩 마시려고 우물쭈물했습니다.

어느 날 미다스 왕이 물에 포도주를 넣었는데, 탐욕스럽게 그 술을 마신 실레노스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 다음 미다스는 그를 그의 궁전으로 데려갔고 며칠 동안 그의 손님을 기리기 위해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열흘째 되는 날 미다스는 실레노스를 포도주의 신에게 데려왔다.  기뻐서 디오니소스는 왕자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습니다.  마이다스는 자신이 만지는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신은 그에게 이런 이상한 특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때부터 마이다스는 금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꽃병, 테이블, 의자뿐만 아니라 나무와 과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의 욕심은 무서운 재앙을 몰고 왔어요. 식사 시간이 되어 스푼을 들자 스푼은 곧 황금으로  변했어요. 이어서 스
푼으로 수프를 뜨자 그것도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마실 물도  나무도 풀도 황금으로 변했습니다.

모든 것이 변형되었고 모든 것이 같은 색과 같은 촉감을 가졌습니다.  미다스는 더 이상 음식을 맛볼 수 없었고, 갈증을 해소할 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사랑스런 딸까지도 그가 손을  대는 것은 무엇이든 황금 덩어리로 굳어 버렸어요.
  
그제야 왕은 자신의 경솔함을 후회했어요


필사적으로 미다스는 디오니소스에게 이 선물을 가져가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자 신은 왕에게 팍토루스라는 강에 뛰어들라고 명령했고, 미다스의 이상한 힘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로 Pactole의 물에는 수많은 금 조각이 쌓여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