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을 위한 완벽한 식물 12가지

습하고 착칙하기 쉬운 욕실에 최적의 인테리어와 공기정화를 위해 식물을 두는 것도 아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많은 햇빛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이 많이 있습니다. 밝든 그렇지 않든 욕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12가지 식물을 소개합니다.


1. 녹영(綠鈴, string-of-pearls)
"진주 목걸이" 식물로 더 잘 알려진 녹영은 태양 광선을 직접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주"는 독이 되므로 깨물지 마십시오. 녹영은 욕실에 녹색을 더해주는 완벽한 식물입니다!  빛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습니다.

녹영은 국화과 금방망이속의 다육덩굴식물입니다. 학명은 세네키오 로울레야누스. 아프리카 남서부의 건조지대가 원산지입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땅바닥을 기어다니면서 땅에 닿는 부위에서 뿌리가 발생해 촘촘한 매트 형태를 이룹니다.



2. 금전수(金錢樹, Zamioculaas)
금전수는 창문이 없는 욕실을 위한 완벽한 후보입니다. 방의 어두움은 나뭇잎의 밝기를 결정합니다. 빛이 거의 없으면 녹색 음영이 더 짙어 집니다. 이 우아한 식물은 또한 매우 견고하며 많은 유지 관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집안으로 돈이 들어온다는 뜻의 '금전수'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식물입니다. 자생지는 아프리카 동부지역인 케냐, 탄자니아 같은 열대지방이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3. 플래티세륨(일명 사슴 뿔)
양치류 가족에 속하는 "사슴 뿔"은 벽을 따라 올라갑니다. 이 식물은 습기를 좋아하고 태양 광선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기를 위한 작은 창이 필요합니다.

플마다가스은 마다가스카르, 세이셸, 코모로 제도, 모잠비크 및 짐바브웨에 서식하는 고사리입니다. 길이가 최대 60cm 인 비옥 한 잎을 자랍니다. 최대 2cm 너비의 로브로 4 ~ 2,5 배 분멸균되며, 멸균 된 것은 난형이고 지름이 32cm에 이르는 반구형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4. 접란(Chlorophytum)
클로로피텀(접란)은 공기정화식물 중에서 공중걸이로 가장 적합한 식물입니다.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제거 효과가 우수하므로 거실이나 주방에도 좋습니다.

접란은 너무 어두운 곳에서는 잎사귀를 잃어도 작은 빛만으로 잘 자랍니다. 따뜻하거나 추운 환경에서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접란은 욕실에 적합합니다.


5. 엽란(Aspidistra)
엽란(葉蘭)은 비짜루과(아스파라거스과) 놀리나아과의 상록 다년초입니다. 줄기는 땅속에서 옆으로 포복하여 땅속줄기 형태를 취합니다. 잎은 얇고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진한 녹색이며 타원형 모양으로 잎 크기는 50 센티미터가 넘습니다.

집의 가장 어두운 구석에서도 옂란(Aspidistra)는 잘 작동하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특히 욕실이 습할 때 건강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6. 테이블 야자
테이블 야자는 멕시코, 중미,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브라질에 약 140종이 있다고 합니다. 잎, 엽 초 등이 광택이 나며 진녹색인 비교적 소형의 야자로서 관상용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속명인 chamaedorea 는 '난쟁이(dwarf)'와 '선물(gift)'이라는 그리스어 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테이블 야자(차마도레아)는 습한 곳을 좋아해서 욕실에 안성맞춤입니다. 어두운 곳을 선호하지만 이 식물은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때때로 태양 광선과 간접적인 접촉이 필요합니다.


7. 산세베리아(시어머니의 혀)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원산지인 약 130종으로 구성된 초본, 다년생 및 근경 식물의 속입니다. 그들은 뱀의 식물, 도마뱀의 꼬리, 시어머니의 혀, 또는 세인트 조지의 검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들은 일반적으로 길고 넓고 평평한 잎이 특징입니다.그러나 오목하거나 원통형, 녹색, 녹색 및 노란색, 반점이 있거나 없는 회색일 수도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혀는 길고 뾰족한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독성 물질(목재 가구에 존재하는 포름알데히드와 벤젠)을 산소로 바꾸는 공기 필터 역할을 합니다.


8. 칼라테아(Calathea)
칼라데아(Calathea)종류는 브라질, 남아메리카의 습한 열대 정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100종 이상이 있다고 합니다.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참고로 빛이 없으면 이 식물은 꽃을 피우기를 거부합니다.


9.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는 상록수 담쟁이과(evergreen vine)로서 20미터(66피트) 크기에, 나뭇잎은 4cm (2 인치)의 지름을 가졌으며, 벽을 타며, 뿌리는 공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나무들을 타고 오를 때 덩굴 줄기들을 생성하는데, 이들이 땅에 도달 할 경우, 뿌리를 내리면서 자라게 됩니다.

스킨답서스는 천남성과 종자에 속하는 속씨식물입니다. 이 종은 온대지역에서 대중적인 실내 식물로 알려져 있으나, 전 세계 각지로 귀화 하여 열대 뿐만 아니라 아열대 지역의 숲에서도 자라게 되었습니다.

악마의 담쟁이덩굴(devil's vine) 이나 악마의 포도나무(devil's vine) 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스킨답서스가 가진 엄청난 생존력을 두고 부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식물은 크기에 관계없이 욕실을 장식할 수 있는 완벽한 도구입니다.


10. 드라세나(용혈수)
드라세나 드라코는 자연서식지에서는 거목이나 실내에서는 겨우 1m까지만 자라납니다. 빛이 충분하면 잎 가장자리에 약간 붉은색을 띄웁니다. 오래된 잎은 아래쪽으로 아치형을 그립니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그 단면에 붉은 액체가 흐른다고 해서 ‘용혈수’(龍血樹, Dragon's Blood)라 불립니다. 산소와 음이온을 많이 내뿜어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관상가치가 높은 실내식물입니다.


11. 마란타
잎에 독특한 무늬와 잎이 말려드는 습성이 있어 인상적인 마란타 류코뉴라는 영어 이름 ‘prayer plant(기도하는 식물)’ 로, 해질 무렵이면 기도할 때 손을 모으듯 위로 접히는 잎의 모양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잎이 접히는 이유는 체내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낮에는 옆으로 펴져 있다가 밤이 되면 위로 모이는 현상을 보입니다. 초장과 초폭은 각각 30cm 정도이고, 따뜻하고, 습한 지역에서 잘 성장합니다. 온도, 습도가 낮은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는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거나 잎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건조한 경우 일정한 습도 유지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열대 식물은 조명이 없는 욕실에도 좋은 옵션입니다.  


12. 스파티필룸
스파티필룸은 욕실을 위한 완벽한 식물로, 일부 꽃은 인테리어에 다채로운 느낌을 줄 것입니다.  

공기정화식물로도 유명하지만, 칼라를 닮은 포엽이 완전히 전개되면 우아한 꽃과 같은 느낌이며, 흰색의 포엽은 시간이 지날수록 녹색으로 바뀌어 갑니다. 공중습도 관리에 유의하며 습한 여름철을 제외하고 잎에 자주 분무합니다. 재배가 쉽지만 추위에는 조금 약하므로 겨울철 냉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언급된 대부분의 식물은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지만, 공기 정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식물입니다.